. ShowMakers Office
2024 Seoul, Korea
Client: ShMa
Interior: ShMa
묵정동에 미니멀한 하얀 블럭이 들어선다. 총 5개 층의 근린생활시설로 1,2층 상업시설, 3,4,5층은 오피스로 구성된 STUDIO SHOWMAKERS OFFICE다.
쇼메이커스의 차갑고 메탈릭 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공간의 재료들을 고려하여 메인 공간들은 보다 차가운 색온도를 적용했고, 쉬어가는 공간에는 비교적 따듯한 색온도를 적용하여 빛의 색감으로 공간의 차이를 느낄 수 있도록 계획했다.
건축이 전체 노출 콘크리트로 별도 마감이 없이 진행되는 만큼 전체 조명은 트랙 레일을 적용해서 시공의 편의성과 미니멀한 느낌을 더했다.
3,4,5층 오피스 구간은 가구와 연계된 조명 계획으로 기구노출을 최소화하고, 사무실 중앙에는 Up&Down Pendant를 적용해서 테이블에는 업무에 집중 할 수 있는 충분한 조도를 주고, 중앙부 천정을 밝혀 시각적 휘도를 통해 공간감을 더 느낄 수 있도록 계획했다.
공간에 들어서면 쇼메이커스의 개성을 바로 느낄 수 있는 이 공간은 24년 03월 MUK : the Black well 전시와 함께 오픈했다.
Procces
MUK : The Black Well
[ 묵 ; 정 ]
‘깊이가 아주 깊어 마치 먹처럼 검게 보이는 우물’
(墨井 검을 묵, 우물 정)
; 묵정에 들어선 작은 거인
프로젝트의 마침표를 찍는 듯 쇼메이커스만의 방법으로 오픈을 알린 전시
공간에서 오감을 느끼게해주는 쇼메이커스만의 힘이 굉장하다는 걸 다시한번 느끼게 된 짧지만 강한 전시였다
별도의 설명보다 오감으로 전하는 공간의 이야기가 깊이 남았던 순간들
앞으로는 또 방식으로
어떤 쇼메이커스만의
이야기를 전할지 궁금해진다.